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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헤지펀드, 암호화폐 투자 확대…55%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 중

[사진: Reve AI]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기존헤지펀드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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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관리협회(AIMA)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55%전통 헤지펀드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47%에서 8% 증가한 수치다.

조사에는 122명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참여했다. 평균적으로 포트폴리오중 7%가 암호화폐 관련 자산에 배정됐지만, 대부분펀드는 2% 미만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71% 응답자가 향후 1년 내 암호화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자 방식에서는 파생상품을 통한 간접 투자가 주를 이뤘다.67%가 디지털 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파생상품에접근하고 있다.

미국 내 규제 변화도 투자 확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응답자47%는 미국의 디지털 자산 규제가 변화하면서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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