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카드, 지드래곤과 손잡고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성수동 남정빌딩서 11~16일 운영

한정판 카드 출시 기념 각종 체험 마련

[하나카드]
[하나카드]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하나카드는 오는 11일 하나금융그룹 모델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 남정빌딩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16일까지 ‘인사이드 더 자이언츠 드림: 드림 갤러리’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카드와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과 지드래곤이 협업한 ‘아트프로젝트’의 하나다. 단순한 셀럽 협업이 아닌 지드래곤의 창작 세계를 금융의 매개체로 확장한 ‘작품형 프로젝트’로 준비했다.

하나카드는 지드래곤의 감각이 담긴 카드 3종 디자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했다.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드래곤의 디자인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체크카드 ▷엔트리프리미엄 ▷VVIP프리미엄 존으로 구성된다. 체크카드 존은 빛을 바라보면 특수한 패턴으로 표현되는 고글을 통해 숨겨진 키워드를 찾으며 나만의 꿈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공간이다. 엔트리프리미엄 존에선 유화 데이지가 확장된 공간을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VVIP프리미엄 존에서는 메탈카드 소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거대한 시그니처 조형물 앞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스티커를 꾸미며 자신만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지드래곤 한정판 카드 출시 사전알림 이벤트에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1일 팝업스토어 특별행사 초대권을 증정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성수동 팝업은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적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손님들이 손으로만 실물카드를 느꼈다면 직접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아트가 카드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카드 3종은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발급될 예정이다. 프리미엄 라인 ‘제이드(JADE)’ 기반 2종의 신용카드와 ‘트래블고(GO)’ 기반 1종의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지드래곤은 하나금융의 핵심 철학인 ‘하나’를 자신만의 의미로 재해석했으며 ▷하나돼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의 순간 ▷하나돼 자라나는 성장의 여정을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w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