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6년 만에 테니스 슈퍼매치 선봬…11월 문화 이벤트는
‘야닉 시너:카를로스 알카라스’ 슈퍼매치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 등
![[현대카드]](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11/10/news-p.v1.20251110.2f0efc37e92a47428b3d6eae16f2f282_P1.jpg)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현대카드는 11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현대카드 슈퍼매치 14 야닉 시너 대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열린다. 이번 경기는 현대카드가 슈퍼매치의 이름으로 16년 만에 선보이는 테니스 경기다. 남자 테니스 1·2위를 다투며 ‘알카라스-시너 시대’를 열어가는 전설의 대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선예매는 오는 18일 정오부터, 일반 예매는 19일 정오부터 진행된다.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를 열고 1970년대 퓨전 재즈의 시대를 빛낸 뮤지션들을 조명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16일까지 ‘김수로 큐레이티드 20 뮤지컬 ’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프리 재즈 스타일의 음악과 무성 영화의 미장센을 결합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이어 30일에는 ‘웨이브투어스 큐레이티드 01 밀레나’가 개최된다. 최근 언더스테이지의 신규 큐레이터로 영입된 웨이브투어스가 기획한 첫 번째 공연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뮤지션 밀레나의 신규 앨범 수록곡부터 그동안 사랑받은 곡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을 오는 29일 상영한다. ‘아마존’ ‘시카고 선물거래소 Ⅲ’ 등으로 잘 알려진 그는 거대한 규모로 촬영한 사진 속에 문명과 사회의 내러티브(서사)를 섬세하게 담아낸 현대 사진의 거장으로 불린다.
쿠킹 라이브러리 내 프라이빗 다이닝 ‘그린하우스’에서는 텍스멕스 스타일의 BBQ 신메뉴를 맛볼 수 있다. 미국 남부식 바비큐의 깊은 풍미와 멕시코 요리의 다양한 향신료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디자인 라이브러리 스페셜 테마 존에서는 ‘비주얼 싱킹, 비주얼 리딩’을 주제로 디자인 도서를 보다 흥미롭게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w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