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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플랫폼 불리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0%↑

IPO [사진:셔터스톡]
IPO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플랫폼 불리시(Bullish)의 주가가 뉴욕증시 상장과 동시에 150% 이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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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상장 전 불리쉬는 11억1000만달러를 조달했으며, 공모가는 37달러로 책정됐다. 피터 틸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이 회사는 거래 시작 후 93.83달러까지 상승하며 강력한 시장 반응을 얻었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며 주가가 500% 급등한 흐름을 잇는 것으로 평가된다.

불리쉬는 지난 6월 기업공개(IPO)를 비공개 신청했으며, JP모건과 제프리스가 주관사로 참여했다.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자본시장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디지털 자산 산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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