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모임 체크카드’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100만장 돌파
하루 2000장 이상씩 신규 발급한 셈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3000원 캐시백
![카카오뱅크 모임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카카오뱅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14/news-p.v1.20250814.dc84f852ea2b42dab6696be7a0e87831_P1.png)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카카오뱅크는 ‘모임 체크카드’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발급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임 체크카드는 모임통장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이다.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이후 3주 만에 10만장, 2달 만에 20만장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으며 출시 1년 3개월 만인 지난달 100만장을 넘어섰다. 하루 2000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된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모임 활동에 최적화된 사용성과 다양한 디자인 선택지가 인기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큰 금액 결제가 자주 발생하는 모임통장 고객 특성에 맞춰 모임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캐시백 한도 없이 5만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3000원 또는 300원의 실시간 랜덤 캐시백을 제공한다. 지난 7월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모임 체크카드 고객에게 돌려준 캐시백 혜택만 누적 30억원에 이른다.
하나의 모임통장에는 모임 체크카드와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를 각각 1장씩, 총 2장까지 발급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드 이용내역 페이지에서 카드별로 실시간 분리 조회가 가능해 모임 회비를 편리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모임 활동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더해 모임통장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