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이더리움, 기업화로 전통 투자자 유입 가속…리스크 관리 필요\”
이더리움에 대한 기업 투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이 전통 금융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는 방향으로 기업화되며, 더 많은 자본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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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더리움은 전통 금융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수익 창출 구조를 제시하며, 기업 형태로 포장될 때 투자자들이 더욱 관심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더리움 보유 기업들은 회사채 발행과 주식 판매를 통해 이더리움을 축적하는 것을 핵심 사업 모델로 삼고 있다. 그러나 호건 CIO는 “이들 기업이 부채와 이자 비용을 신중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호건 CIO는 암호화폐 시장 하락 시 기업들이 이더리움 보유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자산과 부채가 다른 통화로 표시될 때 발생하는 기초 리스크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더리움 보유 기업들이 만기된 회사채를 감당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전량 매도할 가능성은 낮으며,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점진적이고 부분적인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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