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31일부터 접수 시작[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청년 1인 가구의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나DO한끼 건강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건강하고 간편한 요리법을 제안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고, 식재료 구성과 구입처, 조리 방법 등 상세한 내용을 포함한 요리법을 공모전 포스터에 게시된 온라인 접수 양식을 통해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나DO한끼 건강레시피’ 접수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서면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작품은 이후 영상 자료 제작 및 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될 예정이다.최종적으로 선정된 총 13편의 수상작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상이 수여되며, 총 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함께 주어진다.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 1인 가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요리법이 발굴되고, 이를 계기로 식생활 환경이 보다 건강하게 변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생활에 밀착된 영양 지원 프로그램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나DO한끼’ 프로그램의 운영을 희망하거나 관련 사업에 참여려는 기관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관련 자료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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