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생활 SOC 확충 뒷받침


이영우(오른쪽 네 번째부터) 신용보증기금 이사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서정오 iM뱅크 여신그룹 부행장보가 지난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이영우(오른쪽 네 번째부터) 신용보증기금 이사와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서정오 iM뱅크 여신그룹 부행장보가 지난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보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0일 경상북도, iM뱅크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세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체계적으로 협업해 경북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인프라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특히 지역균형발전과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정책적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민간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신용보증을 제공하고 사업성 분석, 리스크 관리 방안 등 전문 컨설팅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iM뱅크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맞춤형 금융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신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성에 기반한 최적의 금융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지역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영우 신보 이사는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지역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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