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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CFO 99% \”장기적으로 암호화폐 활용할 것\”

비트코인이 기업 재무전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기업 재무전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가 기업 재무 전략에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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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Deloitte)가 2025년 2분기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암호화폐는 재무 계획의 우선순위가 되고 있으며, CFO의 99%가 장기적으로 사업에 암호화폐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10억달러 이상 기업 CFO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서 23%의 응답자는 향후 2년 이내에 재무부서에서 투자 또는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100억달러 이상 기업 CFO의 경우, 이 비율은 40%에 육박했다.

그럼에도 금융권 수장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우려 사항은 가격 변동성으로, 응답자의 43%가 비트코인 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불안정한 암호화폐 도입의 주요 장애물로 가격 변동성을 꼽았다. 기타 주요 우려 사항으로는 회계 복잡성(42%)과 규제 불확실성(40%)이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많은 CFO가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15%는 24개월 이내에 불안정한 암호화폐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며, 대형주의 경우 이 비율이 24%로 증가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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