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맞춤 서비스·전담직원 운영도 좋은 평가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 접점 부문에서 8년 연속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SQI는 매년 각 산업의 기업이 고객 접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미스터리 쇼핑 방식으로 평가한 뒤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서비스 품질 지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장 전문성과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측정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업무 지식과 경청 태도, 시설·환경 관리 부분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응대 태도와 적극성, 설명 태도 등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기록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해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강북·강남·부산·광주 플라자를 열어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한 바 있다. 고령층·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한 전담 응대 직원 운영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양생명은 고객 응대 서비스 환경 개선과 더불어 고객 접점 직원의 전문성·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가 되기 위한 고객 중심 경영과 서비스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