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 영국 재무장관 “영국, 암호화폐 경쟁서 뒤처\”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조지 오스본 전 영국 재무장관이현 노동당 정부암호화폐 정책에 대해“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비판하며 영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 –>

최근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국, 유럽, 아시아 주요국들이 암호화폐 시장을 선점하는 가운데 영국에서규제 논의가 지연되면 금융허브로서의 위상을 잃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스본은 현재디지털 자산 혁명을 1980년대 런던 금융시장을 혁신한 ‘빅뱅’에 비유하며, “이번 기회를 놓치면 역사적인 금융 재편에서 영국이 소외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안을 발표했지만, 업계에서는 실행 속도가 지나치게 느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스본은 현재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글로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