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과 상생”…KB손보, ‘어르신 한 달 한 상’ 사회공헌 시작
맞춤형 영양 식단 제공·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말복 맞아 삼계탕 나눔·건강 특강·배식 봉사 진행
![지난 11일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아일랜드캐슬에서 KB손해보험이 개최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어르신 한 달 한 상’ 사회공헌 행사에서 오병주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이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12/news-p.v1.20250812.b22e4085e28c4ad3b2c65e9f407bf0ab_P1.jpg)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KB손해보험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어르신 한 달 한 상’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 한 달 한 상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에 맞춘 맞춤형 영양 식단을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식단 구성과 조리 과정을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진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KB손보는 지난 11일 말복을 맞아 경기 의정부시에 있는 아일랜드캐슬에서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정서적인 교류를 나누는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했고 삼계탕을 제공하면서 시니어 건강관리 특강,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KB손보 임직원뿐 아니라 KB손보 스타즈 배구단 선수도 행사에 함께해 배식 봉사와 건강 체조를 진행하며 현장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오병주 KB손보 경영관리부문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의 길을 실천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곁을 지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