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취업지원제도 ‘현장 성공사례’ 찾는다…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직업상담·청년취업모델 등 4개 분야, 9월 17일까지 접수
![지난 7월 16일 오후 경북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춘하추동 취업 한마당’에서 구직자들이 회사별 채용정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연합]](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13/news-p.v1.20250809.5f4a13ee8bc147edbf601c32ff052739_P1.jpg)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2025년도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도 운영 현장에서 발굴된 다양한 성공 사례를 공유·확산해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참여자 맞춤형 지원 모델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응모 분야는 ▷직업상담(개인) ▷사례관리 코칭(개인) ▷청년취업지원 모델 구축(단체) ▷연계·협업(단체) 등 4개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수행 중인 민간위탁기관 종사자, 고용센터 담당자, 연계·협업기관 종사자 등 실제 사업 경험이 있는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국고용노동교육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심사는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발표하며, 시상은 12월 4일 열리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 진행된다.
대상(3점)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최우수상(7점)에는 150만원, 우수상(15점)에는 100만원, 장려상(20점)에는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작은 사례집 발간, 이러닝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전국 고용서비스 현장에 공유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관계자는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제도의 현장성과를 국민과 나누고, 보다 촘촘한 고용안전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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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051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