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솔라나 ETF 승인 여부 다시 연기…10월 결정
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라나 기반ETF 승인 결정을 또 다시 연기했다고 더블록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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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Bitwise)와 21셰어스(21Shares)가 제출한 솔라나 ETF 신청에대해 SEC는“충분한 시간 확보를 위해 승인 또는 거부 결정을 10월 16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는 SEC가 암호화폐 ETF 승인 과정에서 보여온 전형적인 행보로, 앞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승인 과정에서도 여러 차례 결정이 연기됐다.
최근 몇 달 간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프로셰어스, 카나리 등주요 자산 운용사들이 솔라나 ETF에 대한 수정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SEC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SEC는 공식 문서에서 “제안된 규칙 변경안과 그로 인해 제기된 이슈들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갖기 위해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서류 검토 이상으로, SOL 토큰시장 안정성, 유동성, 가격 조작 가능성 등 복합적인 요소를 고려 중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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