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비트코인 100만달러? \”경제 붕괴 신호일 뿐\”
비트코인 100만달러 초강세 시나리오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오는 2026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달러가 된다면 이는 미국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신호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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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보그라츠 CEO는 “100만달러 비트코인을 환영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이는 국내 경제가 엉망이라는 뜻”이라며 “안정적인 미국이 더 낮은 비트코인 가격보다 낫다”고 강조했다.
국가 통화가치가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대체 자산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사회적 불안정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 분석가 울프 오브 올 스트리츠(Wolf Of All Streets)도 같은 우려를 표하며 “비트코인이 빠르게 오를수록 세계 경제는 더 나빠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비트코인 옹호자들은 2026년 100만달러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최근 비트코인이 75만~1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얀3(Jan3) 창업자 샘슨 모우도 “올해나 내년에 100만달러 가능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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