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한은행,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2025 S-클래식 위크’ 성료

역대 수상자 20여명 참여

‘사계’ 주제로 무대 선보여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 ‘2025 S-클래식 위크’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공연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진행된 ‘2025 S-클래식 위크’에서 역대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공연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5 S-클래식 위크’를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S-클래식 위크는 2021년 세종문화회관과 체결한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의 하나로,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매년 8월 무대에 올라 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사계’를 주제로 나흘간의 무대를 통해 각 계절의 색채와 감성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수상자들이 직접 음악감독을 맡아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첼로 허자경, 첼로 조예원, 피아노 지윤건, 성악 길윤수 등 역대 수상자 20여명이 출연해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냈으며 나흘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S-클래식 위크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예술가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신한음악상을 통해 재능 있는 클래식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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