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제주 여행객 전용 ‘CREW 제주 갈 땐 보험’ 출시
업계 첫 제주 특화 보장
2박3일 1인 2000원대
식중독 입원·항공기 결항·골프 홀인원 비용 담아
![[롯데손해보험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18/news-p.v1.20250818.13f102ffe67540c088242e5c5661a708_P1.jpeg)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제주도 여행객을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인 ‘CREW 제주 갈 땐 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는 연중 내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기 지역으로,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사고나 불편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롯데손보는 이런 여행객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춰, 제주 여행에 특화된 보장 내용을 담은 상품을 선보였다.
제주 갈 땐 보험은 만 0세부터 79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1인 여행객부터 가족·친구 등 최대 10인까지 한 번에 함께 가입할 수 있다.
보장 내용도 여행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골절 진단 ▷수술 ▷깁스 치료비는 물론,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 시 10만원을 정액 보장한다. 호텔 투숙 중 발생한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제주 출발 항공기 결항 추가비용’ 보장을 통해 추가 체류 시 발생하는 숙박 비용도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한다. ‘골프 플랜’에 가입하면 홀인원 축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2박3일 기준으로 1인이 가입할 시 2000원이다. 골프 플랜을 포함해도 최소 2000원대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제주를 여행하는 고객들이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위험 요소를 분석해 생활 속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제주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