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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OSL그룹, 3억달러 자본 유치…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 공략 탄력

 [사진: 홍콩관광청]
[사진: 홍콩관광청]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플랫폼 OSL 그룹이 3억달러규모 자본을 유치하고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같은 내용은OSL이 홍콩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공식 서류를 통해 확인됐다고 더블록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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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L은 이번에확보한 자금을전략적 인수합병 및 결제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예정이다. 특히 법정화폐, 스테이블코인, 주요 암호화폐를 아우르는 결제 시스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OSL 그룹최고재무책임자(CFO) 이반 웡은 “이번 유치는 OSL디지털 자산 전략과 실행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한다”며 “글로벌 진출과 규제 기반 결제 인프라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OSL은 이미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사인 에버그린 크레스트(Evergreen Crest)를 15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올해 2월에는 일본코인베스트(CoinBest)를 인수하고‘OSL 재팬’으로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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