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에셋생명, 보장가치 하락 보완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출시

투자 성과 따라 보험금 변동

‘글로벌 MVP 펀드’ 중심 운용

[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 제공]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변액정기보험 신상품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체증형 보장 구조를 적용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장 가치 하락을 보완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 성과에 따라 보험금이 변동되는 구조로, 금리확정형 정기보험 대비 더 높은 보장 금액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5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게는 보너스를 제공해 장기 유지 고객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다.

납입 기간은 ▷15년 ▷20년 ▷25년 또는 전기납 중에서 선택 가능하고, 가입 형태는 ▷일반가입형 ▷간편고지형 등이다. 기본 보험 기간은 90세 만기로, 만기 시점에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플러스 보험 기간이 적용돼 기간이 100세까지 연장된다.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은 미래에셋생명의 대표 펀드 시리즈인 ‘글로벌 MVP 펀드’ 중심으로 운용된다. 고객은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를 포함한 총 16종의 투입펀드를 선택할 수 있고, 국내주식군·해외주식군·대안투자군 유형의 펀드를 선택할 경우 ‘글로벌 MVP 30’과 ‘ETF 글로벌 MVP 30’ 펀드가 최소 50% 이상 편입된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헤리티지 변액정기보험은 변액보험의 장점인 투자수익과 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으로, 고물가 속 실질적인 보장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변액보험의 상품 다양화와 고객 선택권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j@heraldcorp.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