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I 파마, 라이트코인 1억달러치 매입…美 상장사 최초
라이트코인(LT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나스닥 상장 제약사 MEI 파마가 1억달러를 투자해 92만9548개의 라이트코인을 매입하며, 미국 상장사 최초로 라이트코인을 주요 재무 자산으로 채택했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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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 파마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4일까지 평균 107.58달러에 라이트코인을 매수했다. 현재 시가 약 124달러인 라이트코인 보유고는 약 1억1500만달러의 가치를 지닌다. 라이트코인은 현재 시가총액 기준 24위 암호화폐이며, 총 시가총액은 약 95억달러다.
MEI 파마는 라이트코인의 13년 무중단 운영 기록, 낮은 수수료, 빠른 결제 속도를 높이 평가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비트페이(BitPay), 페이팔(PayPal), 로빈후드(Robinhood) 등 주요 플랫폼에서의 라이트코인 활용도를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암호화폐를 재무 전략에 포함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비트코인을, 다른 기업들은 이더리움, 솔라나, XRP, 도지코인 등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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