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윙클보스 형제, 트럼프 장·차남 비트코인 채굴 사업 지원

쌍둥이 윙클보스 형제 [사진: 셔터스톡]
쌍둥이 윙클보스 형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를 운영하는 윙클보스 형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들들과 관련된 채굴 회사 비트코인 코퍼레이션에 투자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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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윙클보스 형제의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캠페인과 슈퍼팩에 수백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한 바 있다. 제미니는 현재 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며, 6월 초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 신고서 초안을 제출했다.

에릭 트럼프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약 2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채굴업체 헛8에서 분사됐으며,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과의 합병을 통해 자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그리폰 주주들은 합병 승인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 중이며, 승인 시 헛8과 트럼프 일가는 새로운 법인의 지분 약 98%를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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