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B, 950만달러 신규 투자 유치… 비트코인·이더리움 디파이 한번에
디파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영국 런던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프로젝트 BOB가 지난해 12월 이후 총 2100만달러 규모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진행한 95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에는 앵커리지(Anchorage), 앰버그룹(Amber Group), 새츠벤처스(Sats Ventures)가 새롭게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 캐슬아일랜드벤처스(Castle Island Ventures), 레저(Ledger), 로카웨이X(RockawayX)도 후속 투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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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BOB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DeFi)를 한 체인에서 구현하는 하이브리드 영지식(ZK) 롤업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파이어블록스(Fireblocks)보안 지갑 인프라를 통합해 안전성을 강화했고 래핑(wrapping) 없이 네이티브 비트코인을 디파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오픈한 BOB 테스트넷에선 앰버디지털(Amber Digital), 로카웨이X 등이네이티브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거래를 시범 운영 중이다. BOB는 이를 통해 기관 참여를 확대하고, 메인넷 출시 시점에 맞춰 실사용 사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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