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나금융, 장애인 1111가구에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이 담긴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사진)했다고 11일 밝혔다.

행복상자에는 쿨매트, 쿨베개 세트, 삼계탕 즉석조리식품 등이 담겼다.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111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힘든 여름을 보내는 노약자, 소상공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행복상자’ 등 맞춤형 복지 지원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벼리 기자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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