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 앤 쉐이크, 비트코인 결제 도입 후 매출 급등…美 패스트푸드 1위 기록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스테이크 앤 쉐이크가 2025년 2분기 매장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7%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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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같은 기간 미국의 주요 패스트푸드 체인을 능가하는 수치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는 지난 5월 16일부터 미국, 프랑스, 모나코, 스페인 등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으며, 이를 통해 1억명 이상의 고객이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스테이크 앤 쉐이크는 비트코인 결제 도입 첫날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0.2%를 차지했으며, 도입 2주 만에 거래 수수료를 50% 절감했다. 댄 에드워즈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비트코인은 고객, 가맹점, 비트코인 커뮤니티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2025년 5월 기준 스테이크 앤 쉐이크의 미국 내 매장은 397곳이며, 플로리다주에 가장 많은 매장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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