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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 암호화폐로 주택 대출 허용 법안 발의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사진: 위키미디어]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사진: 위키미디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신시아 루미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새로운 암호화폐 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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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암호화폐를 주택 대출 담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연방주택금융청(FHFA)은 이미 정부 지원 주택 담보 대출 기관인 패니메이(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에 암호화폐 보유 자산을 담보로 포함할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는 제안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루미스 의원은 “이번 법안은 디지털 자산을 보유한 젊은층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조치”라며 “이러한 자산이 다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주택 소유의 격차를 메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지는 불투명하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은 FHFA에 서한을 보내 “암호화폐를 주택 대출에 활용하면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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