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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루트스탁, 올해 로드맵 공개…”3분기 접근성 확장 집중”

[사진: 루트스탁]
[사진: 루트스탁]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기반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레이어 루트스탁이 2025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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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스탁은 3분기 접근성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루트스탁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를 옴니체인 형식으로 지원하는 USDT0를 통합했다.

루트스탁은 “USDT0 통합은 생태계 내 스테이블코인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이는 루스스탁이 다른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진정한 상호운용성을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 브릿지 인프라 고도화 ▲ 네트워크 확장성 강화 ▲ BTCFi 렌딩 스택 구현을 3분기 주요 계획으로 꼽았다.

브릿지 인프라와 관련해선 올해 3분기 중 루트스탁 어그리게이터를 공개한다. 루트스탁은 이를 통해 브릿지 경로를 단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묶어 이용자들 자산 이동 과정을 간소화시킬 계획이다. 루트스탁은 다중 네트워크 확장에 대비할 수 있는 유니언(Union) 브릿지 테스트넷도 가동한다. 유니언 브릿지 메인넷은 커스터디언 없이 BTC를 루트스탁 디파이 생태계로 이동시키는 신뢰 최소화 브릿지다. 비트VMX(BitVMX)를 기반으로 하며, 3분기 테스트넷 이후 4분기에 메인넷이 출시될 예정이다.

로드맵은 “네트워크 확장성은 병렬 트랜잭션을 실행하고 블록 타임 단축 테스트를 시작하며 강화될 예정”이라며 “디파이 앱을 사용할 때 지연되던 문제가 줄고 처리량도 함께 증대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BTCFi 대출 스택은 비트코인 담보 대출과 차입을 지원하는 대형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을 통해 구현된다”며 “이를 통해 루트스탁은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루트스탁 기반 BTCFi 스택을 완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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