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 이더리움 스테이킹 점유율 최저치로…피그먼트는 급상승
리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을 주도해온 리도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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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리도 이더리움스테이킹 점유율은 최근 24.4%까지 하락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약 28만5000ETH가 한 달 사이에 유출된 결과로, 리도에대한 중앙화 우려와 사용자 행태 변화가 원인으로 꼽힌다.
반면, 피그먼트(Figment)는 같은 기간 동안 약 34만4000ETH를 신규 유치하며 시장 점유율을 4.5%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현재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에서 가장 빠른성장세다.피그먼트는기관 투자자 대상스테이킹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같은변화가 단순한 사업자 간 경쟁을 넘어 이더리움 네트워크탈중앙성과보안성 강화라는 구조적 관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리도는지난 몇 년간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단일 제공자 리스크' 관련대표적 사례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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