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 연내 승인 판가름…트럼프 서명 임박

올해 안에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이 통과될 전망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은 암호화폐 시장 구조법이 올해 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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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루미스 의원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솔트 컨퍼런스에서 “올해 안에 대통령 책상 위에 초안을 올려놓겠다”며 “연말까지 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시장을 감독하는 방법을 정의한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업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법안 중 하나다. 상원 은행위원회는 오는 9월 말까지 해당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며, CFTC를 감독하는 상원 농업위원회는 10월 말까지 검토를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팀 스콧 미국 상원의원은 하원의 디지털 자산 시장 투명성 법안에 대한 상원의 답변에 최대 18명의 민주당 의원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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