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 65% \”암호화폐, 주식보다 장기적으로 유리\”
암호화폐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와 주식을 동시에 보유한 투자자 대부분은 장기적으로 암호화폐가 주식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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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은 1000명 이상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중 자산 투자자의 65%는 향후 10년 동안 암호화폐가 주식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35%만이 주식을 선호했다.
또한 약 70%의 응답자가 내년에 암호화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더 강한 확신을 보였다. 지난 12개월 동안 디지털 자산이 주식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다는 응답자는 42%로, 주식이 더 나았다고 답한 31%를 앞질렀다.
신뢰도 측면에서도 암호화폐가 우세했다. 응답자의 61%가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이는 주식에 대한 신뢰 증가율(53%)보다 높았다. 암호화폐는 위기 상황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질 때 신규 자금을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33%가 암호화폐를, 20%가 주식을, 19%가 현금을 선택했다.
크라켄 관계자는 “이중 자산 투자자들은 더 이상 암호화폐를 투기성 자산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그들은 암호화폐를 핵심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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