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2만달러 재돌파 언제쯤…거래량 회복·기술적 지표 관건
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비트코인이 12만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하며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여전히 강력한 상승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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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1만5000달러~12만달러 사이를 오가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여전히 추가 랠리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위스블록은 11만9000달러~12만500달러 구간을 지지선으로 전환해야 강한 반등이 가능하다고 분석했으며, 렉트 캐피털도 주간 종가가 11만9200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돌파가 확정된다고 강조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비트코인이 하락 쐐기형 패턴(Falling Wedge Pattern)을 돌파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했다. 11만8300달러 지점에서 지지선을 확보할 경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한 랠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거래량 부족으로 제한되고 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거래소 내 순매수량(CVD) 지표는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다. 다만 -2억4330만달러에서 -1억1130만달러로 개선되며 매수세가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팟 거래량도 92억달러에서 86억달러로 감소하며 투자자 활동이 줄어든 상태다. 때문에 거래량이 회복되면 강력한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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