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및 금융교육 연계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전북도민에게 서금원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금융교육 등을 연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북신보는 채무조정, 금융복지 등에 대한 컨설팅 희망자와 금융 취약계층을 발굴해 서금원에 연계하고 서금원은 컨설팅, 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서금원은 그간 정책서민금융 이용자에 한정됐던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지원대상을 전북도 취약계층으로 확대 제공한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전북도민의 안정적인 신용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컨설팅 시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전북도민의 신용관리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도민의 다양한 금융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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