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 선도적 교육 모델 구축에 협력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7월 31일 부산광역시청 7층 의전실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금주 인재원 원장(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광역시 제공]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7월 31일 부산광역시청 7층 의전실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교육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배금주 인재원 원장(사진 왼쪽 세 번째부터)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광역시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와 감염관리 교육 시스템과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와 현장자문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감염관리 실무 역량 강화와 감염병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 ▷교육, 훈련 등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정책 지원 ▷감염병 예방 교육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교육체계 구축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재원은 감염취약시설 방역관리자를 비롯해 구·군 보건소 담당자, 감염관리 현장자문위원 등 다양한 실무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재원이 보유한 감염관리 전문교육 경험과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감염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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