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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하루 만에 6000억원 유출…시장 조정 신호일까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하루 만에 4억6510만달러(약 6400억원)가 유출되며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일일 유출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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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7월 둘째 주 22억달러, 셋째 주 19억달러, 지난주 1억5430만달러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유출은 블랙록의 ETHA가 3억75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피델리티의 FETH, 그레이스케일의 ETHE 및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도 유출세를 보였다.

닉 럭 LVRG 리서치 디렉터는 이번 유출에 대해 “최근 랠리 이후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기관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54억달러 규모의 유입과 기업들의 이더리움 축적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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