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훈 캠코 사장,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현장 점검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방문
경영진 주도 건설 현장 점검
![정정훈(앞줄 왼쪽 다섯 번째) 캠코 사장이 지난 11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8/12/news-p.v1.20250812.aa31c0cce8a642b09146bc4979bb6d41_P1.jpg)
[헤럴드경제=정호원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정정훈 사장이 지난 11일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입주공간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 건설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와 함께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영진 주도로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과 전반적인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정정훈 사장은 여름철 체감온도 31℃ 이상의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고용노동부의 폭염안전 5대 수칙에는 ▷시원한 물 ▷냉방장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119신고 등이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탈진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능동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도모했다고 캠코는 평가했다.
정정훈 사장은 점검을 마친 후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정훈 사장은 “폭염안전 기본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여름철 건설 현장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건설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w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