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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략 통했다…日 메타플래닛, 토요타·소니 제치고 수익률 급등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비트코인 투자 회사 메타플래닛의 실적이 연초 대비 190% 상승하며, 자국 최대 블루칩 기업들을 제쳤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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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의 2025년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YTD(연초 대비 누적 수익률)는 토요타, 소니, 미쓰비시 헤비 인더스트리스와 같은 대기업을 추적하는 벤치마크인 도쿄 스톡 프라이스 인덱스(TOPIX) 코어 30이 기록한 평균 7.2%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러한 성과는 메타플래닛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매수와 함께 나타났다. 메타플래닛은 정기적인 매수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투자자들도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전략이 성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플래닛 주주 수는 2025년 6월 기준 18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2024년 4분기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시작한 이후 350% 증가한 수치다.

메타플래닛은 오는 2027년까지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1%(21만 BTC)를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37억달러 규모의 주식 발행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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