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교육’ 진행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 온라인 무상 안전교육 실시

복지시설 보험 역할 및 올바른 가입 안내…시설 안전성 제고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이달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전국 사회복지시설 관리자·종사자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교육’을 온라인에서 무상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주관 및 국토안전관리원 운영으로 한국사회복지공제회·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교육시설안전원·화재보험협회가 협업해 사회복지시설 관리에 필요한 주요 실무 사항을 제공한다.

공제회는 복지시설 책임보험 운영기관으로, 이번 교육에서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시설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책임보험의 필요성과 현장 상황에 맞춘 적정 보상한도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관계자가 법적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정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 책임보험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이용자 보호와 시설 운영 안정성을 함께 담보하는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현장 실효성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온라인 ‘소규모취약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교육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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