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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길지 않다\” 비트코인 공포 지수 반등…회의론은 여전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비트코인(BTC) 시장 심리가 중립으로 돌아섰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추가 변동성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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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하루 전 11만200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공포·탐욕 지수가 '공포' 수준에 진입했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중립' 수준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여전히 변동성이 남아 있다고 경고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는 “시장이 기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FUD(공포·불확실성·의심)에 주의하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했다. 또한 비트코인, 테더(USDT), 리플(XRP), 카르다노(ADA) 등 일부 암호화폐에 대한 소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암호화폐 기업가이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고문인 데이비드 베일리는 “비트코인의 감정 변화는 순간적이다. 한순간 흥분하다가 바로 패닉에 빠진다”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암호화폐 거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시그널플러스의 인사이트 책임자 어거스틴 팬은 “거시 경제 요인들이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라며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것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고 말했다. 다만, 베센트 장관은 몇 시간 후 엑스(구 트위터)에서 해당 발언을 철회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의 총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2% 상승하며 3조9600억달러를 회복했지만, 이번 주에도 변동성은 계속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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