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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구글 클라우드에 6년간 100억달러 투자…AI 인프라 강화

메타 [사진: 셔터스톡]
메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가 구글 클라우드와 10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AI 인프라 확장에 나섰다고 22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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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은 6년이며, 메타는 AI 개발과 데이터 처리에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글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마존 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메타와 구글의 계약은 주로 AI 인프라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메타는 지난달 실적 보고서에서 2025년 총 지출이 1140억달러에서 11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메타는 AI 인프라와 인재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라마(Llama) 모델 제품군을 구축하고 서비스 포트폴리오 전반에 AI를 추가하고 있다.

한편, 앞서 구글은 오픈AI와도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며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의존도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2분기 구글 클라우드 부문에서 136억달러의 매출과 28억30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32%의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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