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보공단, 2025년 재가급여 수시평가 실시

2024년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E등급)기관 등 919개소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전경[연합]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전경[연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 재가급여 정기평가’ 최하위(E등급)기관 848개소와 평가 미실시(휴업 등) 기관 71개소 등 919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가급여는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계속 생활하면서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급여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25년 수시평가는 이달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고, 평가 대상기관과 방법 등 구체적인 평가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 공고됐다.

수시평가는 2024년 정기평가와 동일한 지표와 방법으로 실시하고, 최하위(E등급)기관에 대해서는 급여개선계획서 작성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 후 진행될 예정이다.

박유상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심사실장은 “수시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대상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평가 사후관리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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