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알트코인 구글 검색량, 2021년 이후 최고치…알트불장 오나

알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알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2018년과 2021년에도 알트코인 검색량이 급증한 바 있다. 2018년에는 비트코인 급등 후 ICO(암호화폐공개) 붐이 일었고, 2021년에는 디파이(DeFi), 대체불가능토큰(NFT), 이더리움 등 대형 알트코인이 주목받으면서 검색량이 정점을 찍었다. 최근에는 암호화폐 ETF 신청이 늘면서 제도권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국 규제 당국은 2025년 상반기에만 최소 31건의 알트코인 ETF 신청을 접수했다. 특히 카나리 캐피털이 제안한 SUI(수이) 스팟 ETF가 승인될 경우, 미국 최초의 SUI ETF가 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솔라나, 리플, 라이트코인 ETF 승인 확률을 95%로 전망하고 있으며, 도지코인, 카르다노, 폴카닷 등 다른 알트코인 ETF도 90% 이상의 승인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기업들의 재무 전략에서도 알트코인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메타플래닛, 비트마인, 샤프링크 게이밍 등은 이더리움을 주요 보유 자산으로 추가하고 있으며, 스테이킹을 통해 추가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도 도입하고 있다. 최근 체인링크도 '체인링크 리저브'를 출시하며, 네트워크 장기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토큰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7일간 30% 상승하며 연초 대비 78% 상승한 4722달러를 기록 중이다.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이며, 리플은 10%, 솔라나는 19.3%, 수이는 15%, 체인링크는 43% 상승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