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뚜기, 상반기 영업이익 1026억원…24% 감소

2분기 매출 9020억원·영업익 451억원

오뚜기 CI [오뚜기 제공]
오뚜기 CI [오뚜기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8228억원, 영업이익 10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4.6%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3.9% 줄었다.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25.8% 감소했다.

상반기 해외 매출은 1963억원으로 18.3% 늘었다. 미국과 베트남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10.8%로 1.3%포인트 높아졌다.

판매관리비와 원료 원가 상승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0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6.8% 감소한 451억원이다. 분기 순이익은 341억원으로 19.3% 줄었다.

newday@heraldcorp.com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