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강세 패턴 형성에도 6% 급락…고래 매집 여부 주목
도지코인(DOGE)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도지코인이 상승 신호인 골든크로스를 형성했지만, 6% 하락하며 0.23달러의 지지선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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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도지코인 고래 지갑은 공격적으로 매집을 지속해 보유량이 1000억 DOGE에 근접했지만, 가격은 기술적 손상을 입으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8월 고래 지갑은 6억8000만 DOGE를 추가 매집하며 총 보유량이 985억6000만 DOGE로 증가했다. 이는 몇 달 만에 최대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퀴빅(Qubic) 커뮤니티는 최근 모네로를 상대로 51% 공격을 성공한 후 도지코인을 다음 타깃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글로벌 무역 전쟁과 관세 발표가 겹치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결국 도지코인은 골든크로스(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를 형성했지만, 매도세에 밀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도지코인은 0.24달러에서 강력한 저항에 부딪혔고, 반복적인 저항에 매도 압력이 가해졌다. 0.23달러는 현재 회복 시도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네트워크 보안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래들이 매수세를 유지할지와 0.23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새로운 하락 목표가 확정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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