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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골드, 금값 폭등 속 시장가치 8000만달러 돌파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테더' 이미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경제 불안 속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테더의 금 기반 디지털 토큰인 테더골드(XAUt)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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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테더는 7.66톤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25만9000개의 테더골드 토큰이 유통 중이다. 이는 시장가치 8000만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테더골드는 실물 금값을 그대로 반영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40% 상승했다. 이는 금이 지닌 안전자산적 특성과 비트코인의 디지털 속성을 결합한 것으로, 2020년 출시 이후 바이빗, 비트파이넥스, 빙엑스, 쿠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맥스빗 거래소에도 상장됐다.

한편,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1000톤 이상의 금을 매입하며 3년 연속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협회는 대다수 중앙은행 관계자들이 향후 12개월 동안 금괴 보유량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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