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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플러스, 신용카드 포인트로 XRP 적립…암호화폐 리워드 시대 열렸다

XRP [사진: 셔터스톡]
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신세이은행 그룹 산하 신용카드 및 금융 서비스 회사인 아플러스(Aplus)가 신용카드 포인트를 XRP 등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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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러스는 SBI 홀딩스의 암호화폐 거래소 부문인 SBI VC 트레이드와 협력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아플러스 신용카드 보유자는 이제 리워드 포인트를 XRP, 비트코인, 이더리움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는 일본 주요 리워드 프로그램 중 최초의 사례다.

아플러스 포인트 시스템은 월간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며, 200엔당 1포인트가 제공된다. 월 5만엔 이상 사용 시 추가 보너스도 제공된다. 포인트는 적립 후 2년 동안 유효하며, 2100포인트로 2000엔 상당의 암호화폐를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아플러스 포인트는 현금, 상품, 항공 마일리지로 교환할 수 있었지만, 이번 도입으로 일상 소비와 디지털 자산이 연결됐다. 이번 변화는 일본 내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하려는 SBI의 전략을 반영하며, 사용자들이 현금 없이 디지털 자산을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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