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AI 활용한 금융 서비스 등 공모총 5개팀에 상금 약 2800만원


KB국민은행의 ‘제 7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의 ‘제 7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 [국민은행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제7회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퓨처 파이낸스 AI 챌린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금융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금융 인공지능에 대한 우수 인재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모전으로, 올해 대회는 금융감독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후원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 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되며 대상 1팀(금융감독원장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약 2800만원 규모다. 수상 팀에는 KB국민은행 ICT(정보통신기술) 부문 채용 시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1996년 이후 출생한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개인 또는 최대 3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4일까지다. 본선은 9월 11일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참가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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