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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강세장 시작?…이더리움 선물 거래량 비트코인 추월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이 선물 거래 시장에서 비트코인을 추월하며 알트코인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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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거래량이 비트코인을 넘어선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다. 글래스노드는 이러한 변화가 알트코인 부문으로의 투기적 관심의 의미 있는 전환을 확인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 점유율도 40%에 육박하며 2023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역사적으로 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날은 약 5%에 불과했는데, 이는 트레이더들이 점점 더 비트코인보다는 이더리움에 포지션을 취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트론 네트워크에서 USDT 전송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바이낸스가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바이낸스는 전체 트론 기반 USDT 이체의 약 62%를 차지하며, 일일 거래량은 25억~30억달러에 달했다.

트론과 바이낸스에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이 집중되는 현상은 이 플랫폼이 고빈도, 고거래량 거래에 선호되는 인프라로 남아 있음을 시사하며, 유동성이 알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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