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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deUSD 디페깅 여파 속 일부 출금 재개

[사진: 컴파운드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컴파운드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컴파운드는 디페깅된 엘릭서(Elixi)스테이블코인 deUSD·sdeUSD를 담보로 받던 세 개 시장 중 두 곳에서만 출금을 재개했다고 디파이언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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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D, sdeUSD는 스트림 파이낸스를 둘러싼얽힌 순환 대출 구조 속에서 가치가 무너졌고, 이는 디파이전체 시장에 걸쳐연쇄적인 유동성 위기로 이어지는 양상이다.

fastUSD와 Yei Finance 등도 영향을 받으며 대규모탈중앙화 대출시장 리스크가 드러나고 있다.

4일 스트림 파이낸스가9300만달러 손실을 공개하며 붕괴한 직후, 관련된 또 다른 스테이블코인 엘릭서deUSD도 페깅이 깨졌다.

스트림 파이낸스 xUSD를 담보로 설정된6800만달러 규모대출이 문제였다.

deUSD 가격은 1달러에서 0.50달러로 급락한 데 이어 0.02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이에 따라컴파운드는deUSD 및 sdeUSD를 담보로 허용하던 USDC, USDS, USDT 마켓 전부에 대해 긴급 출금 중단을 단행했다.

6일 기준 컴파운드는 USDC, USDS 마켓 출금은 재개했으나 USDT 시장은 아직 유동성 적자를 이유로 출금 중단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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