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달러 \’속도 조절\’…데이터는 패닉 징후 없다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 Reve AI]](https://cdn.digitaltoday.co.kr/news/photo/202511/603172_559234_4635.jpg)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다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한 뒤 하락세를 보이며 5만6000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데이터는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임을 시사한다고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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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한 것은 5만6000달러로 돌아가는 속도 조절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하락이 심각한 조정이 아니며, 9만8000달러 하락이 단기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은 이후 소폭 반등해 현재 10만13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WIN 리서치 재팬은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MVRV) 비율이 역사적 바닥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글래스노드 역시 '상대 미실현 손실' 지표를 인용하며, 이번 하락은 2022~2023년 약세장과 달리 중간 조정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의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여전히 장기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와 기술 지표는 이번 하락이 패닉보다는 정상적인 사이클 조정임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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