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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연준 이사로 친암호화폐 경제학자 스티븐 미란 지명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진: 셔터스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친화적인 경제학자 스티븐 미란을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이사회 이사로 지명했다고 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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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미란은 오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아드리아나 쿠글러에 이어 중앙은행 총재직을 맡게 된다. 쿠글러는 지난주 사임을 발표하고 올가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교수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제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미란은 암호화폐 규제를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최근 수십 년 동안 이뤄진 혁신의 일부는 단순히 규제를 우회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미란은 2022년 FTX 파산에 대한 채권을 거래해 온 투자 회사 허드슨 베이의 수석 전략가이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란은 임기 시작부터 나와 함께해 왔다”며 “경제 분야에 대한 그의 전문 지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뛰어난 일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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