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사상 최초 하루 10억달러 유입
이더리움 현물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일일 유입액이 처음으로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를 넘어섰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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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밸류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9개의 이더리움 현물 ETF는 지난달 17일 기록한 일일 최고치인 7억2674달러를 넘어섰다.
블랙록의 ETHA가 6억4000만달러 미만의 유입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고, 피델리티의 FETH가 2억769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해당 펀드로 유입된 누적 자금은 총 108억3000만달러이며, 총 자산은 257억1000만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77%에 해당한다.
최근 이더리움은 4358달러까지 상승해 2021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며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에 대한 소송을 철회하면서 알트코인 시장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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